菜根譚[完]

자연과 하나됨이 최고의 경지이다【後集 092】

강병현 2014. 7. 28. 17:38

자연과 하나됨이 최고의 경지이다

【後集 092】

 

 

當雪夜月天(당설야월천)

눈 내린 밤, 달 밝은 하늘을 보면

 

心境便爾澄徹(심경변이징철)

심경이 문득 맑아지고

 

遇春風和氣(우춘풍화기)

봄바람의 온화한 기운을 만나면

 

意界亦自冲融(의계역자충융)

마음도 또한 절로 부드러워지나니

 

造化人心(조화인심)

자연과 인심이

 

混合無間(혼합무간)

혼연히 융합되어 틈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