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45. 君子之於物(군자지어물)

강병현 2014. 8. 29. 05:53

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45. 君子之於物(군자지어물)

 

孟子曰君子之於物也(맹자왈군자지어물야)에

맹자가 이르기를 “군자는 동식물에게는

愛之而弗仁(애지이불인)하고

아껴주기는 하나 인자하게 해주지도 않고

於民也(어민야)에

백성들에게는

仁之而弗親(인지이불친)하나니

인자하게 해주기는 하나 친밀하게 되지는 않는다.

親親而仁民(친친이인민)하고

어버이를 어버이로 받들고서 백성들에게 인자하게 해 주고

仁民而愛物(인민이애물)이니라

백성들에게 인자하게 해 주고서 동식물을 아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