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10.鄕黨編 5.외교관으로서 공자의 몸가짐
執圭(집규)하사대
홀을 잡으시면
鞠躬如也(국궁여야)하사
몸을 굽혀
如不勝(여불승)하시며
이기지 못하는 것같이 하시고,
上如揖(상여읍)하시고
올리실 때는 읍하시듯이 하시며,
下如授(하여수)하시며
내리실 때에는 물건을 주는 것같이 하시고,
勃如戰色(발여전색)하시며
얼굴빛을 긴장하여 두려운 듯 하시며,
足蹜蹜如有循(족축축여유순)이러시다
걸음을 좁게 자주 떼셨다.
享禮(향례)에
예물을 드리실 때에는
有容色(유용색)하시며
얼굴빛을 펴시며,
私覿(사적)에
사사로 보내실 때에는
愉愉如也(유유여야)러시다
더욱 화기가 돋우셨다.
'논어(論語)[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論語 10.鄕黨編 7.제(齊)지낼 때 공자의 몸가짐 (0) | 2014.10.18 |
---|---|
論語 10.鄕黨編 6.공자의 의복 제도 (0) | 2014.10.18 |
論語 10.鄕黨編 4.조정에 있어서 공자의 진퇴 (0) | 2014.10.18 |
論語 10.鄕黨編 3.국빈을 맞이하는 공자의 예의범절 (0) | 2014.10.18 |
論語 10.鄕黨編 2.조정에 있을 때 공자의 언어 (0) | 201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