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2.顔淵編 4.군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병현 2016. 2. 20. 17:32

論語 12.顔淵編   4.군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司馬牛問君子(사마우문군자)한대

사마우가 군자의 도리를 물으니,

 

子曰君子(자왈군자)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不憂不懼(불우불구)니라

근심하지 아니하고 두려워하지 아니 한다.”고 하셨다.

 

曰不憂不懼(왈불우불구)

말하기를,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斯謂之君子已乎(사위지군자이호)잇가

이것을 군자라고 이릅니까?”고 하니

 

子曰內省不疚(자왈내성불구)이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안으로 반성하여 병 되는 것이 없으면

 

夫何憂何懼(부하우하구)리오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겠느냐?”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