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思錄

卷二 爲學 58、학문은 치지(致知)가 필요하다.

강병현 2016. 3. 25. 18:11

卷二 爲學 58학문은 치지(致知)가 필요하다.

 

 

涵養須用敬(함양수용경)

마음을 기르는 데는 반드시 경()으로써 해야 하며,

 

進學則在致知(진학칙재치지)

학문으로 나아가는 데는 치지(致知)가 필요한 것이다.”

 

                                                       <정씨유서(程氏遺書)> 18(第十八)

 

()을 행하는 것은 마음을 기르는 법이고, 치지(致知)는 지식의 향상법이라는 이천 선생의 말이다. 그러므로 배우기 시작하면 경()을 앞세워 가르치고, 이미 알게된 지식은 산지식이 되도록 꾸준히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