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三 致知 76. 육경(六經)은 되풀이하여 읽어라.
六經須循環理會(육경수순환리회)
육경(六經)은 되풀이 하여 읽어서 이해해야 한다.
義理儘無窮(의리진무궁)
이치는 무궁한 것이므로,
待自家長得一格(대자가장득일격)
자기가 한 단계 진보하면,
則又見得別(즉우견득별)
또 다른 이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장자전서(張子全書)>제6편(第六篇)·<강주어록(江註語錄)>
성인의 책은 한 번 읽었다고 해서 버려두지 말고 되풀이하여 읽어서 이해할 것을 강조 하였다. 그 속에는 범인이 상상할 수 없는 무궁한 이치가 담겨 있으므로, 한 번 읽은 것으로써 터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한 가지씩 이해할 수 있는 것은자신의 발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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