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四 存養 61. 마음이 안정되면 그 말이 신중하다.
心定者(심정자) 其言重以舒(기언중이서)
마음이 안정되어 있는 자는, 그 말이 신중하고 여유가 있어서 느긋하며,
不定者(부정자) 其言輕以疾(기언경이질)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못한 자는, 그 말이 가볍고 급박한 것이다.
<정씨외서(程氏外書)> 제11편(第十一篇)
말이란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니, 그 사람의 말씨에서 마음의 안정과 불안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지켜서 바른말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다.
'近思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卷四 存養 63. 우선 정좌(靜坐)하라. (0) | 2016.09.21 |
---|---|
卷四 存養 62. 사람에게는 404가지의 병이 있다. (0) | 2016.09.21 |
卷四 存養 60. 지(知)를 기르려면 과욕보다 더한 것이 없다. (0) | 2016.09.20 |
卷四 存養 59. 마음을 파착(把捉)하지 못하는 이유 (0) | 2016.09.20 |
卷四 存養 58. 욕심에 따르는 것은 수치이다. (0) | 2016.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