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四 存養 66. 희학(戱謔)은 오직 일을 해롭게 할 뿐이다.
戱謔不惟害事(희학불유해사)
희학(戱謔)은 오직 일을 해롭게 할 뿐만 아니라,
志亦爲氣所流(지역위기소류)
뜻도 또한 기(氣)로 인하여 흘러간다.
不戱謔(불희학)
희학(戱謔)을 하지 않는 것은,
亦是持氣之一端(역시지기지일단)
또한 기(氣)를 기르는 하나의 실마리이다.
<장자전서(張子全書)>제6편(第六篇)·<강주어록(江註語錄)>
희학(戱謔)은 비록 작은 일이라도 무익하며, 공경과 책임성이 없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을 저지르는 일이 많을뿐만 아니라 뜻을 흩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니 삼가라고 하였다.
'近思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卷四 存養 68. 마음이 안정되면 사려(思慮)에 이른다. (0) | 2016.09.24 |
---|---|
卷四 存養 67.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으라. (0) | 2016.09.24 |
卷四 存養 65. 사람은 항상 마음이 굳세어야 한다. (0) | 2016.09.21 |
卷四 存養 64. 초학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 (0) | 2016.09.21 |
卷四 存養 63. 우선 정좌(靜坐)하라. (0) | 2016.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