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思錄

卷四 存養 67.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으라.

강병현 2016. 9. 24. 08:52

卷四 存養 67.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으라.

 

 

正心之始(정심지시) 當以己心爲嚴師(당이기심위엄사)

마음을 바르게 하는 시초는, 마땅히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아서,

 

凡所動作(범소동작) 則知所懼(즉지소구)

모든 동작에 대하여, 두려운 것을 알아야 한다.

 

如此一二年(여차일이년) 守得牢固(수득뇌고)

이와 같이 하여 한두 해 동안, 견고히 지켜 나가면,

 

則自然心正矣(즉자연심정의)

자연히 마음이 바르게 된다.

    

                                       <장자전서(張子全書)>6(第六篇)·<강주어록(江註語錄)>

 

사람은 조심하고 삼가는 마음을 항상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아서 견고히 지키면 자연히 마음이 바르게 될것이고, 간사한 생각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