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한비자韓非子 제30편第30篇 내저설(상)內儲說(上) : 아는 척 지시하라

강병현 2016. 10. 6. 16:27

한비자韓非子 3030내저설()內儲說() : 아는 척 지시하라

 

韓非子 第30篇 內儲說() 七術:詭使502]-

 

 

戴驩(대환), 宋太宰(송태재),

대관은 송나라의 재상이었다.

 

夜使人曰(야사인왈)

어느 날 밤, 사람을 심부름 보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 吾聞數夜有乘轀車至李史門者(오문삭야유승온거지리사문자),

들려오는 바에 의하면,

요사이 포장을 두른 마차를 타고 이사의 집에 드나드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던데,

 

謹爲我伺之(근위아사지)"

조심스럽게 동정을 살피고 오도록 해라.”

 

使人報曰(사인보왈)

사자가 나갔다 들어와 이렇게 보고했다.

 

" 不見轀車(부견온거),

포장 친 마차는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見有奉笥而與李史語者(견유봉사이여리사어자),

궤짝을 조심스럽게 가지고 와서 이사와 이야기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有間(유간), 李史受笥(리사수사)"

잠시 후 이사는 궤짝을 받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