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韓非子 제30편第30篇 내저설(상)內儲說(上) : 모르는 척 물어라
- 韓非子 第30篇 內儲說(上) 七術:挾智[600]-
詭使五挾智而問, (궤사오협지이문)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데도 그것을 숨기고 신하에게 물으면
則不智者至; (칙부지자지)
모르는 일도 더 알게 된다.
深智一物, (심지일물) 衆隱皆變。(중은개변)
어떤 일을 깊이 알게 되면 그 밖의 신하들이 숨기고 있는 일까지 알 수가 있다.
其說在昭侯之握一爪也。(기설재소후지악일조야)
그 예증으로 한나라의 소후가 깍은 손톱을 감춰두고
그것을 잃어버린 척하여 신하의 성실성을 시험한 일이 있다.
故必南門而三鄕得。(고필남문이삼향득)
또 소후는 남문의 동정을 소상하게 조사하여 문 밖에서 소가 어린 싹을 뜯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周主索曲杖而群臣懼, (주주삭곡장이군신구)
주왕은 남몰래 굽은 단장을 찾아내어 신하들로 하여금 놀라게 했으며,
卜皮事庶子, (복피사서자)
복피는 소서자를 시켜 사서의 첩과 밀통하게 하여 숨은 사실을 탐지해 냈으며,
西門豹詳遺轄。(서문표상유할)
서문표는 일부러 수레의 부속물을 잃은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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