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1 篇 虞書 皐陶謀典 第四 01 백성들을 편안히 하는 것이 은혜를 베푸는 것이다.
曰若稽古皐陶(왈야계고고요)대
옛 고요를 상고하여 그가 이르기를
曰(왈) 允迪厥德(윤적궐덕)면 謨明(모명)며 弼諧(필해)리이다
“진실로 그 덕을 밟으면 꾀할 일이 밝으며 도움이 조화될 것이다.”
禹曰(우왈) 兪(유)라 如何(여하)오
우가 말하지를, “그렇습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皐陶曰(고도왈) 都(도)라
고요가 말하기를 “아름다워라,
愼厥身修(신궐신수)며 思永(사영)며
삼가 그의 몸을 닦고 생각을 오래하면
惇敍九族(돈서구족)며 庶明(서명)이 勵翼(려익)면
집안이 화목하게 질서가 잡히며 백성들은 밝아지고
邇可遠(이가원)이 在玆(재자)니이다
힘써 돌게 되어 가가운 대로부터 먼 곳까지 잘 다스릴 수 있는 길이 여기 있읍니다.”
禹拜昌言曰(우배창언왈) 兪(유)라
우는 그 훌륭한 말에 절하며 “그렇습니다.”하고 말하였다
皐陶曰(고도왈) 都(도)라
고모가 말하기를 “아름다워라,
在知人(재지인)며 在安民(재안민)니이다
사람을 앎에 있으며 백성을 편히 함에 있나이다 .”
禹曰(우왈) 吁(우)라 咸若時(함야시)는(홀든)
우가 말하기를, “아니라 다 이같을 진대
惟帝(유제)도 其難之(기난지)러시니 知人則哲(지인칙철)이라
임금 요께서도 그 어렵게 여기시더니 사람을 알면 밝은지라
能官人(능관인)며 安民則惠(안민칙혜)라
능히 사람을 벼슬 시킬 것이며 백성을 편하게 하면 은혜로운지라
黎民(려민)이 懷之(회지)리니 能哲而惠(능철이혜)면
여민이 생각할 것이니 능히 밝고 은혜로우면
何憂乎驩兜(하우호환두)며
어찌 환두를 근심하며
何遷乎有苗(하천호유묘)며
어찌 유묘를 옮기며 어찌 말만 잘하고 빛 좋은 공임을
두려워하리오 어찌 무슨 뜻이지요
何畏乎巧言令色孔壬(하외호교언령색공임)이리오
어찌 말만 잘하고 빛 좋은 공임을 두려워하리오?”
'서경(書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第 1 篇 虞書 皐陶謀典 第四 03. 고요가 자신의 정치 이념을 제시하다. (0) | 2017.01.27 |
---|---|
第 1 篇 虞書 皐陶謀典 第四 02. 고요가 구덕(九德)을 통한 덕치를 설명하다. (0) | 2017.01.27 |
第 1 篇 虞書 大禹謀典 第三 07 우가 묘족을 감화로써 평정하였다. (0) | 2016.11.03 |
第 1 篇 虞書 大禹謀典 第三 06 우는 순의 명을 받아 천자에 오르다. (0) | 2016.11.03 |
第 1 篇 虞書 大禹謀典 第三 05 순임금이 우에게 덕치의 정치를 일러주다. (0) | 201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