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九 治法 10. 한신은 병사의 통솔에 계산이 밝았다. 韓信(한신) 多多益辦(다다익판), 한신이 병사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잘 처리한다는 것은, 只是分數明(지시분수명)。 병사의 통솔에 계산이 밝았기 때문이다. 제7편(第七篇) 한신은 한나라 고조를 섬기며 나라를 일으킨 인물이다. 훗날 여후에게 살육을 당하였다. 병졸의 수를 잘 관찰하여 나누는 것이 분명하다면 무리한 상대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 지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군사를 부리는 도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