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國策

策03秦策051-08 진나라가 패권을 잃은 세 번째 과오

강병현 2020. 12. 29. 23:51

策03秦策051-08 진나라가 패권을 잃은 세 번째 과오

 

 

前者(전자), 穰侯之治秦也(양후지치진야),

지난번 穰侯가 秦나라를 다스리면서

 

用一國之兵(용일국지병), 而欲以成兩國之功(이욕이성량국지공).

한 나라의 군사로 두 나라에 공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是故兵終身暴靈於外(시고병종신포령어외),

그래서 군인은 종신토록 밖에서 햇볕을 쬐어야 하고,

 

士民潞病於內(사민로병어내),

士民은 모름지기 안에서 병들고 피폐함을 당하여

 

伯王之名不成(백왕지명불성),

패왕의 이름을 이루지 못하였으니

 

此固已無伯王之道三矣(차고이무백왕지도삼의).

이것이 실로 이미 패왕의 도를 잃은 세 번째 과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