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國策

策02西周028-02 활쏘기의 명수 (2)

강병현 2007. 8. 28. 01:46

 

 

策02西周028-02 활쏘기의 명수 (2)

 

 

今公破韓(금공파한)、魏(위), 殺犀武(살서무),

지금 公께서는 한나라‧위나라를 깨뜨리고 서무까지 죽였습니다.

 

而北攻趙(이북공조),

그리고 북으로는 趙나라를 공략하여

 

取藺(취린)、離石(이석)、祁者(기자), 公也(공야).

藺‧離石‧祁까지 빼앗은 것도 바로 그대입니다.

 

公之功甚多(공지공심다).

公의 功이 이토록 심히 많은데

 

今公又以秦兵出塞(금공우이진병출새),

지금 公이 다시 秦兵을 이끌고 〈이궐(伊闕)의〉 요새를 떠나

 

過兩周(과양주), 踐韓而以攻梁(천한이이공량),

兩周 사이를 지나, 韓나라의 땅을 밟고 梁나라를 치려하시는데,

 

一攻而不得(일정이부득), 前功盡滅(전공진멸).

만약 이 한 번의 공격에 성공하지 못하면 전에 세운 공이 다 사라지고 맙니다.

 

公不若稱病不出也(공불약칭병불출야).”

그러니 몸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出兵하지 않느니만 못합니다’라고 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