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1 五言古風短篇 43. 장난 삼아 정광문에게 편지를 올리고 아울러 소사업에게도 드리다
(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 · 두보 99
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희간정광문겸정소사업)-杜甫(두보)
정광문과 소사업에게 장난삼아 시를 지어 둗는다-杜甫(두보)
廣文到官舍(광문도관사)
광문이 관청에 이르러
繫馬堂階下(계마당계하)
섬돌 아래에 말을 매어둔다
醉卽騎馬歸(취즉기마귀)
취하면 곧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니
頗遭官長罵(파조관장매)
상관들의 욕을 자못 먹었다
才名三十年(재명삼십년)
재주와 명성 삼십년을 날렸으나
坐客寒無氈(좌객한무전)
찾아 온 손님에게 추워도 담요도 못주네
近有蘇司業(근유소사업)
근래에는 소사업이란 분이 있어
時時與酒錢(시시여주전)
때때로 술과 돈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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