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文眞寶

卷 1 五言古風短篇 044. 전초산의 도사에게 보냄(寄全椒山中道士) · 위응물 100

강병현 2008. 5. 25. 00:11

卷 1 五言古風短篇 044. 전초산의 도사에게 보냄(寄全椒山中道士) · 위응물 100

기전초산중도사(寄全椒山中道士)-위응물(韋應物)

 

전초산 속 도사에게-위응물(韋應物)

 

 

今朝郡齋冷(금조군재냉)

오늘 아침, 관사는 차가워

 

忽念山中客(홀념산중객)

문득 산중의 사람이 생각난다

 

澗底束荊薪(간저속형신)

골짝물 아래서 땔나무 묶어

 

歸來煮白石(귀래자백석)

돌아가 흰 돌을 삶고 있겠지.

 

欲持一瓢酒(욕지일표주)

술 한 표주박 가지고 가서

 

遠慰風雨夕(원위풍우석)

멀리 바람불고 비오는 밤을 위로하려니

 

落葉滿空山(락엽만공산)

낙엽은 빈 산에 가득한데

 

何處尋行迹(하처심행적)

어디에서 발자취를 찾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