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文眞寶

卷 1 五言古風短篇 048. 젊은이(少年子) · 이백

강병현 2008. 5. 25. 14:20

卷 1 五言古風短篇 47. 자첨이 해남으로 귀양 감에 부쳐(子瞻謫海南) · 황정견 105

 

卷 1 五言古風短篇 048. 젊은이(少年子) · 이백 107

少年子(소년자)-李白(이백)

 

소년자-李白(이백)

 

 

青雲年少子(청운년소자)

청운의 뜻을 품은 젊은이가

 

挾彈章臺左(협탄장대좌)

활을 끼고 장대의 왼편에 놀고 있다

 

鞍馬四邊開(안마사변개)

안장을 얹은 말을 타고 사방을 달리니

 

突如流星過(돌여류성과)

갑자기 달리는 것이 유성이 지나가듯 빠르다

 

金丸落飛鳥(금환락비조)

탄환으로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고

 

夜入瓊樓臥(야입경루와)

밤에는 화려한 누각에 들어 잠을 자네

 

夷齊是何人(이제시하인)

그 옛날 백이와 숙제는 어떤 사람이기에

 

獨守西山餓(독수서산아)

홀로 서산에서 굶으며 지조를 지켰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