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二 五言古風短篇 51.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112
卷 二 五言古風短篇 52.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114
卷 二 五言古風短篇 053.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115
擬古7(의고7)-陶淵明(도연명)
고시를 본받아-陶淵明(도연명)
日暮天無雲(일모천무운) :
날이 어두어져 하늘에는 구름 하나 없어
春風扇微和(춘풍선미화) :
봄 바람은 부채질하듯 따뜻하게 불어오는구나
佳人美淸夜(가인미청야) :
미인은 맑은 밤을 좋아하나니
達曙감且歌(달서감차가) :
새벽까지 술마시고 노래한다네
歌竟長歎息(가경장탄식) :
노래가 끝나 길게 탄식하니
持此感人多(지차감인다) :
이에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하는구나
皎皎雲間月(교교운간월) :
교교하다, 구름사이 달
灼灼葉中華(작작엽중화) :
작작하다, 잎 속의 꽃이로다
豈無一時好(기무일시호) :
어찌 한때의 좋음이 없으리오마는
不久當如何(부구당여하) :
오래지 않아 응당 어찌할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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