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병법[完]

오자병법 제2편 도국(부국강병) 6

강병현 2012. 4. 10. 14:38

 

吳子兵法 圖國 第二

오자병법 제2편 도국(부국강병) 6

 

武侯問曰(무후문왈)

武侯(무후)가 이렇게 물었다.

 

願聞陳必定(원문진필정守必固(수필고

"진을 치면 반드시 안정되고, 수비에 들어가면 반드시 견고하며,

 

戰必勝之道(전필승지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방법에 대해 듣고 싶소."

 

起對曰(기대왈)

그러자 吳起(오기)가 대답하였다.

 

立見且可(립견차가)豈直聞乎(개직문호)

"바로 보여 드릴수도 있는데 듣기만 하시겠습니까?

 

君能使賢者居上(군능사현자거상)

주군께서 유능한 자를 위에 앉히고,

 

不肖者處下(불초자처하)則陳已定矣(칙진이정의)

무능한 자를 아래에 두실 수만 있다면 진지는 안정됩니다.

 

民安其田宅(민안기전댁)

그리고 백성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며

 

親其有司(친기유사)則守已固矣(칙수이고의)

관리들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면 방어태세는 견고해 집니다.

 

百姓皆是吾君而非鄰國(백성개시오군이비린국)

또 백성들이 군주를 옳다 여기고 적국을 나쁘다 여기게 할 수만 있다면

 

則戰已勝矣(칙전이승의)

전쟁은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Pierre Porte / Soleil Bl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