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子兵法 治兵 第四
오자병법 제4편 치병(군대 육성) 7
武侯問曰:“三軍進止,豈有道乎?”
무후문왈:“삼군진지,개유도호?”
起對曰:“無當天竈,無當龍頭。天竈者,大谷之口;龍頭者,大山之端。
기대왈:“무당천조,무당룡두。천조자,대곡지구;룡두자,대산지단。
必左靑龍,右白虎,前朱雀,後玄武。招搖在上,從事於下。
필좌청룡,우백호,전주작,후현무。초요재상,종사어하。
將戰之時,審候風所從來,風順致呼而從之,風逆堅陳以待之。”
장전지시,심후풍소종래,풍순치호이종지,풍역견진이대지。”
● 武侯(무후)가 물었다.
"三軍(삼군)이 전진하고 멈추는 데에도 원칙이 있지 않소?"
吳起(오기)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천조와 용두의 지형은 피해야 합니다. '天竈(천조)'란 큰 계곡의 입구를 말하며, '龍頭(용두)'는 큰 산의 산기슭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진을 쳤을 때는 반드시 왼쪽에 靑龍旗(청룡기), 오른쪽에 白虎旗(백호기), 앞쪽에 朱雀旗(주작기), 뒤쪽에 玄武旗(현무기)를 꽂아 방위를 표시하고, 중앙에 招搖旗(초요기)를 세워 지휘소로 삼습니다. 전투에 임할 때에는 바람을 잘 살펴서 바람이 적을 향해 불면 함성을 지르며 공세를 취하고, 역풍이 불면 진지를 견고히 하여 수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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