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병법[完]

오자병법 제4편 치병(군대 육성) 5

강병현 2012. 4. 11. 17:43

吳子兵法 治兵 第四

오자병법 제4편 치병(군대 육성) 5

 

吳子曰:“夫人常死其所不能,敗其所不便。

오자왈:“부인상사기소부능,패기소불변。

故用兵之法,敎戒爲先。一人學戰,敎成十人;

고용병지법,교계위선。일인학전,교성십인;

十人學戰,敎成百人;百人學戰,敎成千人;

십인학전,교성백인;백인학전,교성천인;

千人學戰,敎成萬人;萬人學戰,敎成三軍。

천인학전,교성만인;만인학전,교성삼군。

以近待遠,以佚待勞,以飽待飢。

이근대원,이일대노,이포대기。

圓而方之,坐而起之,行而止之,左而右之,前而後之,分而合之,結而解之。

원이방지,좌이기지,항이지지,좌이우지,전이후지,분이합지,결이해지。

每變皆習,乃授其兵。是謂將事。”

매변개습,내수기병。시위장사。”

 

● 吳子(오자)가 말하였다.

"군인이 전사하는 것은 통상 전투기술에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전투에서 패하는 것은 전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용병에는 교육과 훈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전투기술을 배우면 열 명을 가르칠 수 있고, 열 명은 백 명을, 백 명은 천 명을, 천 명은 만 명을, 만 명은 전군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3) 전술에 있어서는 먼 곳에서 오는 적을 기다리고, 적이 피로해지기를 기다리며, 적이 허기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圓陳(원진)을 갖추다가 方陳(방진)으로 바꾸고, 앉았다가 일어서고, 가다가 멈추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고, 전진하다 후퇴하고, 나누었다 합치고, 모였다가 흩어지는 등 매번 변화하면서 훈련시키고 나서 여기에 숙달이 되면 비로소 병기를 다루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장수가 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