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병법[完]

오자병법 제4편 치병(군대 육성) 6

강병현 2012. 4. 13. 22:42

吳子兵法 治兵 第四

오자병법 제4편 치병(군대 육성) 6

 

吳子曰:“敎戰之令,短者持矛戟,長者持弓弩,

오자왈:“교전지령,단자지모극,장자지궁노,

强者持旌旗,勇者持金鼓,弱者給廝養,

강자지정기,용자지금고,약자급시양,

智者爲謀主。鄕里相比,什伍相保。

지자위모주。향리상비,십오상보。

一鼓整兵,二鼓習陳,三鼓趨食,四鼓嚴辨,五鼓就行。

일고정병,이고습진,삼고추식,사고엄변,오고취항。

聞鼓聲合,然後擧旗。”

문고성합,연후거기。”

 

● 吳子(오자)가 말하였다.

"전투훈련 요령은 이렇습니다. 키가 작은 자는 창을 들고, 키가 큰 자는 활을 들며, 힘이 센 자는 깃발을 들고, 용감한 자는 징과 북을 들게 하며, 허약한 자는 잡일을 시키고, 영리한 자는 참모로 씁니다. 예하 부대간에는 서로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서로 지원하고 보호하게 합니다.

부대 통제신호는 북을 한 번 치면 병기를 갖추고, 두 번 치면 陳法(진법)을 행하고, 세 번 치면 식사를 하고, 네 번 치면 출동채세를 갖추며, 다섯 번 치면 대열을 갖춥니다. 이렇게 해서 각 부대의 북소리가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에 비로소 軍旗(군기)를 세우고 움직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