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병법[完]

오자병법 제6편 응변(임기응변) 8

강병현 2012. 4. 15. 20:42

吳子兵法 應變 第六

오자병법 제6편 응변(임기응변) 8

 

武侯問曰:“天久連雨,馬陷車止,四面受敵,三軍驚駭,爲之奈何?”

무후문왈:“천구련우,마함거지,사면수적,삼군경해,위지나하?”

起對曰:“凡用車者,陰濕則停,陽燥則起;

기대왈:“범용거자,음습칙정,양조칙기;

貴高賤下,馳其强車;若進若止,必從其道。

귀고천하,치기강차;야진야지,필종기도。

敵人若起,必逐其跡。”

적인야기,필축기적。”

 

● 武侯(무후)가 물었다.

"연이은 비로 땅이 진창이 되어 말과 전차를 기동할 수가 없는데, 적에게 사방을 포위당하여 전군이 동요할 때는 어떻게 하오?"

吳起(오기)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전차는 보통 비가 오고 습하면 쓰지 않고, 맑고 건조할 때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형은 높은 지대를 선택하고 저지대를 피해야 합니다. 전차를 운용할 때에는 전진하건 멈추건 간에 반드시 이러한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적이 만약 전차를 움직일 때는 그 바퀴자국을 추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