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병법[完]

오자병법 제6편 응변(임기응변) 10

강병현 2012. 4. 15. 20:45

吳子兵法 應變 第六

오자병법 제6편 응변(임기응변) 10

 

吳子曰:“凡攻敵圍城之道,城邑旣破,各入其宮,御其祿秩,收其器物。

오자왈:“범공적위성지도,성읍기파,각입기궁,어기녹질,수기기물。

軍之所至,無刊其木 · 發其屋 · 取其粟 · 殺其六畜 · 燔其積聚,示民無殘心。

군지소지,무간기목 · 발기옥 · 취기속 · 살기륙축 · 번기적취,시민무잔심。

其有請降,許而安之。”

기유청강,허이안지。”

 

● 吳子(오자)가 말하였다.

"적국을 공략한 후에도 원칙이 있습니다. 성을 함락시키고 나면 먼저 각 궁으로 들어가 관속을 통제하고 모든 기물을 접수합니다. 군대가 주둔할 때에는 함부로 양민들의 나무를 베거나 집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며, 곡식을 약탈하고 가축을 도살하거나 재산을 불태우지 않도록 하여, 백성들에게 적의가 없다는 것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투항을 원하는 자가 있으면 이를 받아주고 아량을 베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