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3篇 龍韜 第6章 勵軍[1]-
장수가 솔선수범하라
武王問太公曰(무왕문태공왈)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吾欲令三軍之衆, 攻城爭先登, (오욕령삼군지중 공성쟁선등)
“나는 삼군의 무리로 하여금 성을 침에는 먼저 오르고,
野戰爭先赴;(야전쟁선부)
들판 싸움에는 다투어 먼저 나아가며,
聞金聲而怒, 聞鼓聲 而喜,(문금성이노 문기성 이희)
쇳소리를 듣고는 노하고, 북소리를 듣고는 기뻐하게 하고자 합니다.
爲之奈何」(위지내하)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太公曰(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將有三勝.」(장유삼승)
“장수에게는 이김에 세 가지가 있습니다.”
武王曰(무왕왈)
무왕이 물었다.
「敢聞其目.」(감문기목)
“감히 그 조목을 묻고자 합니다.”
太公曰(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將冬不服裘, 夏不操扇, (장동불복구 하불조선)
“장수는 겨울에 갑옷을 입지 않고, 여름에 부채를 잡지 않으며,
雨不張蓋, (우불장개)
비가 내려도 덮개를 덮지 않습니다.
名曰禮將;(명왈예장)
이를 이름하여 예도 있는 장수라 합니다.
將不身服禮, 無以知士卒之寒暑. (장불신복례 무이지사졸지한서)
장수가 몸소 예에 좇지 않으면 사졸의 춥고 더움을 알 수 없습니다.
出隘塞, 犯泥塗, (출애색 범니도)
좁고 막힘에 나아가고 진창길을 짓밟을 때는
將必先下步, (장필선하보)
장수가 반드시 먼저 내려가 걷습니다.
名曰力將;(명왈역장)
이를 이름하여 힘쓰는 장수라 합니다.
將不身服力, 無以知士卒之勞苦. (장불신복력 무이지사졸지노고)
장수가 몸소 힘씀을 좇지 않으면 사졸의 노고를 알 수 없습니다.
軍皆定次, 將乃就舍;(군개정차 장내취사)
군사가 다 머무름을 정하고 나서야 장수가 숙소에 들며,
炊者皆熟, 將乃就食;(취자개숙 장내취식)
밥 짓는 것이 다 익거든, 장수가 식사를 들며,
軍不擧火, 將亦不擧, (군불거화 장역불거)
군사가 불을 켜지 않으면 장수 역시 켜지 않습니다.
名曰止欲將;(명왈지욕장)
이를 이름하여 욕심을 그치는 장수라 합니다.
將不身服止欲, (장불신복지욕)
장수가 욕심 그침을 좇지 않으면
無以知士卒之飢飽. (무이지사졸지기포)
사졸의 굶주리고 배부름을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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