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3篇 龍韜 第6章 勵軍[2]

강병현 2012. 4. 17. 20:56

- 第3篇 龍韜 第6章 勵軍[2]-

장수를 소중히 여기는 사졸

 

將與士卒共寒暑(장여사졸공한서)

“장수는 사졸과 더불어 추위와 더위,

勞苦 飢飽, (노고 기포)

수고로움과 괴로움, 배고픔과 배부름을 함께 합니다.

故三軍之衆, 聞鼓聲則喜, (고삼군지중 문기성즉희)

그럼으로써 삼군의 무리는 북소리를 들으면 기뻐하고,

聞金聲則怒;(문금성즉노)

쇳소리를 들으면 노하며,

高城深池, 矢石繁下, (고성심지 시석번하)

높은 성이나 깊은 못도 화살과 돌이 많이 쏟아져도

士爭先登;(사쟁선등)

군사는 다투어 먼저 오르고,

白刃始合, 士爭先赴. (백인시합 사쟁선부)

흰 칼날이 서로 부딪치게 될 때에는 군사는 다투어 먼저 나아갑니다.

士非好死而樂傷也, (사비호사이락상야)

군사들이 죽음을 좋아하며 다침을 즐기는 건 아닙니다.

爲其將知寒暑 飢飽之審, (위기장지한서 기포지심)

그 장수가 춥고 더우며, 배고프고 배부름을 자상히 알아주며,

而見勞苦之明也.」(이견노고지명야)

수고로움과 괴로움을 밝게 보아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