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3篇 龍韜 第10章 奇兵[2]

강병현 2012. 4. 20. 10:09

- 第3篇 龍韜 第10章 奇兵[2]-

유인, 방어, 은폐, 결전

 

夫兩陣之間:出甲陳兵, (부양진지간 출갑진병)

“적과 아군이 진을 쳐 대치하고 있는 동안에 군사나 병기를 출동시키고,

縱卒亂行者, (종졸란행자)

혹은 병사들을 제멋대로 행동하게 하거나 행렬을 어지럽게 하는 따위는

所以爲變也. (소이위변야)

거짓으로 내 허점을 드러내어 적을 유도해 내려는 수단입니다.

深草蓊翳者, (심초옹예자)

풀 속이나 낮은 수목이 무성한 곳에 군사를 멈추게 하는 것은

所以遁逃也. (소이둔도야)

피하기에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谿谷險阻者, (계곡험조자)

험한 계곡에 진을 치는 것은

所以止車禦騎也. (소이지거어기야)

적군의 수레를 세우고 기병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隘塞山林者, (애색산림자)

길이 좁고 막히어 있으며, 산림이 우거진 땅에 진을 치는 것은

所以以少擊衆也. (소이이소격중야)

소수의 병력으로 적의 대군을 치기 위한 것입니다.

坳澤窈冥者, (유택요명자)

물구덩이의 낮고 오목하게 들어간 어두운 땅에 주둔하는 것은

所以匿其形也.(소이익기형야)

아군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서입니다.

淸明無隱者, (청명무음자)

훤히 트여 은폐할 데가 없는 곳, 즉 평원광야에 진을 치는 것은

所以戰勇力也. (소이전용력자)

결전하여 그 용감한 힘을 다투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