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4篇 虎韜 第4章 必出[2]

강병현 2012. 4. 24. 02:41

- 第4篇 虎韜 第4章 必出[2]-

야음을 틈타 용맹히 돌진하라

 

 

將士持玄旂, (장사지현기)

“아군 장병들은 검은 기를 가지고, 적의 눈에 띄지 않게 하며,

操器械, (조기계)

무기나 기구들을 들고,

設銜枚,(설함매)

입에는 매를 물리어 소리를 내지 않고

夜出. (야출)

어두운 밤을 틈타서 출동합니다.

勇力飛走冒將之士, (용력비주모장지사)

용력이 있고 민첩하게 달리며 적장을 노리고 돌진할 수 있는 병사는

居前, 平壘爲軍開道;(거전 평루이군개도)

앞장서서 적의 보루를 뚫고 우리 군사의 통로를 열게 합니다.

材士强弩爲伏兵, 居後;(재사강노위복병 거후)

힘이 센 군사는 강한 쇠뇌를 가지고 복병이 되어 군의 뒤에 위치하고,

弱卒車騎, 居中. (약졸거기 거중)

약한 병사와 전차와 기병은 중간에 위치하고,

陣畢徐行, 愼無驚駭. (진필서행 신무경해)

진용이 갖추어지면 서서히 진군하는데 놀라거나 당황해서는 안됩니다.

以武衝扶胥, 前後拒守. (이무위부서 전후거수)

전차로써 주력군의 앞뒤를 경계하고,

武翼大櫓, 以蔽左右. (무익대로 이폐좌우)

큰 방패를 좌우로 쳐서 적의 화살을 막습니다.

敵人若驚, (적인약경)

만일 적군이 놀라 두려워하는 빛이 보이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勇力冒將之士疾擊而前. (용력모장지사질격이전)

용감하며 적장을 노릴 만한 병사들로 하여금 재빨리 공격하여 나가게 합니다.

弱卒車騎, 以屬其後;(약졸거기 이속기후)

약한 사병과 전차와 기병은 그 뒤를 이어 나가고,

材士强弩, 隱伏而處. (재사강노 음복이처)

힘센 사병들로서는 큰 쇠뇌를 갖고 잠복해 있던 복병은

審候敵人追我, (심우적인추아)

적군이 아군을 추격하여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伏兵疾擊其後, (복병질격기후)

기회를 보아 갑자기 일어나서 적군의 배후를 공격하며,

多其火鼓, 若從地出, (다기화고 약종지출)

횃불을 많이 올리고 북을 요란하게 쳐서 적의 이목을 현란케 하여,

若從天下. (약종천하)

그 세력이 마치 땅에서 솟아난 듯 혹은 하늘에서 내려온 듯이 하여,

三軍勇鬥, (삼군용투)

전군이 용감히 싸운다면

莫我能禦.」(막아능어)

적은 아군을 막아낼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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