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4篇 虎韜 第11章 火戰[2]

강병현 2012. 4. 28. 21:18

- 第4篇 虎韜 第11章 火戰[2]-

화공에는 결연히 돌격하라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다시 물었다.

「敵人燔吾左右, (적인번오좌우)

“적이 아군의 좌우를 불사르고,

又燔吾前後, (우번오전후)

또 아군의 앞뒤를 불질러

煙覆吾軍, (연복오군)

연기가 아군의 위를 자욱하게 덮고,

其大兵按黑地而起. (기대병안흑지이기)

적의 대병이 불탄 자리에 진을 치고 일어나 공격해 올 때에는

爲之奈何?」(위지내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若此者, 爲四武衝陣, (약차자 위사무충진)

“그런 때에는 아군은 4대의 돌격진을 만들고,

强弩翼吾左右, (강노익오좌우)

강한 쇠뇌를 가진 군사로 하여금 군의 좌우 양익을

방어하면서 결연히 진격합니다.

其法無勝亦無負.」(기법무승역무부)

이 전술은 승리를 거둘 수는 없지만 패망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