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5篇 豹韜 第3章 敵强[1]

강병현 2012. 5. 9. 22:20

- 第5篇 豹韜 第3章 敵强[1]-

적이 야음을 타 내습했을 때

 

武王問太公曰 (무왕문태공왈)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引兵深入諸侯之地, (인병심입제후지지)

“군사를 이끌고 적국에 깊숙이 들어가서

與敵人軍相當. (여적인충군상당)

적의 주력군과 대치하였을 경우,

敵衆我, (적중아과)

적의 병력은 대군인데 아군 병력은 소수이며,

敵强我弱. (적강아약)

적은 강대한데 아군을 피폐하여 약하며,

敵人夜來, (적인야래)

적군은 어둠을 타고 내습하여

或攻吾左, 或攻吾右, (혹공오좌 혹공오우)

혹은 아군의 좌익을 치고 혹은 우익을 쳐

三軍震動. (삼군진동)

삼군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吾欲以戰則勝, 以守則固. (오욕이전즉승 이수즉고)

나는 방어하면 견고하고 공격하면 승리하고 싶은데

爲之奈何?」(위지내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如此者, 謂之震寇.(여차자 위지진구)

“그러한 것을 진구(아군을 놀라 떨게 하려고 침공해 오는 적군)라 합니다.

利以出戰, (리이출전)

그러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나아가서 싸우는 것이 이로우며,

不可以守. (불가이수)

수비만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選吾材士强弩,(선오재사강노)

아군의 힘센 군사, 강한 쇠뇌,

車騎爲左右,(거기위좌우)

전차대, 기병의 날랜 자들을 선발하여 좌우 양익을 튼튼히 하고,

疾擊其前, 急攻其後;(질격기전 급공기후)

적의 앞과 뒤를 급히 치며

或擊其表, 或擊其. (혹격기표 혹격기리)

혹은 그 외부를 치고, 혹을 내부를 치면

其卒必亂, (기졸필란)

적의 병사들은 필시 혼란에 빠질 것이며,

其將必駭.」 (기장필로)

적장은 반드시 놀라서 어쩔 줄 모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