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5篇 豹韜 第5章 烏雲山兵[2]

강병현 2012. 5. 15. 19:18

- 第5篇 豹韜 第5章 烏雲山兵[2]-

오운산진

 

鳥雲之陣, 陰陽皆備. (오운지진 음양개비)

“오운의 진은 음지나 양지를 모두 수비를 단단히 하는 것이며,

或屯其陰, 或屯其陽. (혹둔기음 혹둔기양)

어떤 때는 북쪽에 병력을 집결하고 어떤 때는 남쪽에 집결합니다.

處山之陽, 備山之陰;(처산지양 비산지음)

만일 산의 남쪽에 진을 쳤을 때는 그 산의 북쪽을 방비하고,

處山之陰, 備山之陽;(처산지음 비산지양)

만일 산의 북쪽에 진을 쳤으면 그 산의 남쪽을 방비하며,

處山之左, 備山之右;(처산지좌 비산지우)

산의 좌측에 진을 쳤으면 그 산의 우측을 방비하고,

處山之右, 備山之左. (처산지우 비산지좌)

산의 우측에 진을 쳤으면 그 산의 좌측을 방비하고,

其山, 敵所能陵者, 兵備其表. (기산 적소능릉자 병비기표)

적이 기어오를 수 있는 곳에는 군사를 시켜 그 밖을 방비하고,

衢道通谷, (구도통곡)

사방으로 통하는 길과 통행할 수 있는 골짜기에는

絶以武車. (절이무거)

전차를 배치하여 수레의 통행을 차단하고,

高置旌旂, 謹敕三軍, (고치정기 근칙삼군)

기를 높이 세우고 삼군에 조서를 엄하게 내려

無使敵人知我之情, (무사적인지아지정)

적으로 하여금 아군의 정보를 알지 못하도록 합니다.

是謂山城. (시위산성)

이를 산상의 성곽이라고 합니다.

行列已定, (행렬이정)

행렬의 앞뒤는 이미 정해지고,

士卒已陣, (사졸이진)

사졸들은 이미 자기 진에 들고,

法令已行, (법령이행)

법도와 호령은 이미 철저히 정해지고,

奇正已設, (기정이설)

기습과 정공의 작전도 이미 세워졌으며,

各置衝陣於山之表, (각치충진어산지표)

각 부대마다 충격진을 산의 표면 쪽에 배치하고,

便兵所處, (편병소처)

병사는 편리한 지점을 확보하고,

乃分車騎爲鳥雲之陣. (내분거기위오운지진)

전차대와 기병대를 나누어 오운의 진으로 하고,

三軍疾戰, 敵人雖衆, (삼군질전 적인수중)

삼군이 신속히 싸운다면 적군이 비록 수가 많을지라도

其將可.」 (기장가금)

적장을 사로잡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