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5篇 豹韜 第6章 烏雲澤兵[2]

강병현 2012. 5. 15. 19:21

- 第5篇 豹韜 第6章 烏雲澤兵[2]-

철수를 위한 뇌물과 첩보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물었다.

「敵不可得而詐. (적불가득이사)

“대책을 써도 적을 속일 수가 없으며,

吾士卒迷惑. (오사졸미혹)

아군의 병사들은 당황하여 혼란에 빠지고,

敵人越我前後, (적인월아전후)

적은 아군 앞뒤를 넘어서 진을 쳐서 포위한다면

吾三軍敗亂而走. 爲之奈何?」(오삼군패란이주 위지내하)

아군은 피하여 달아나게 될 터인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求途之道, (구도지도)

“그럴 때에는 아무리 하여도 그 병력으로는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철수를 하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金玉爲主;(금옥위주)

철수하는 길을 구하는 길은 금과 옥을 가지고

적의 사자에게 뇌물을 주는 것이 제일입니다.

必因敵使, (필인적사)

그리고 반드시 그 사자를 통하여 적의 정세를 알아 퇴로를 찾아야 되는데,

精微爲寶.」 (정미위보)

그렇게 하려면 아주 자상하고 미묘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