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5篇 豹韜 第7章 少衆[2]-
여건이 안 되면 만들어라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다시 물었다.
「我無深草, (아무심초)
“만일 아군 근처에 초목이 우거진 곳이 없어 복병을 둘 수가 없고,
又無隘路, (우무애로)
좁은 길목이 없어 적을 요격할 수도 없는데
敵人已至, 不適日暮;(적인이지 부적일모)
적병은 벌써 도착하였고, 해질 녘을 맞지 못하였으며,
我無大國之與, (아무대국지여)
또 우리에게는 강한 나라와의 친교도 없고,
又無鄰國之助. 爲之奈何?」(우무인국지조 위지내하)
이웃 나라의 원조도 얻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妄張詐誘, (망장사유)
“그러한 경우에는 아군 병력을 과장해서 적에게 보이고,
以熒惑其將. (이형혹기장)
거짓 계교로 적병을 꾀어내어 적장을 현혹시켜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迂其道, (우기도)
그가 가는 길을 멀리 돌아가도록 만들어
令過深草;(영과심초)
초목이 우거진 곳을 지나도록 하며,
遠其路, (원기로)
그가 가는 길을 멀게 만들어
令會日暮. (영회일모)
해질 녘에 그 지점을 통과하도록 하며,
前行未渡水, (전행미도수)
적의 전열이 아직 물을 다 건너지 못하고,
後行未及舍, (후행미급사)
후열은 아직 숙사에 이르지 못한 시기를 포착하여
發我伏兵, 疾擊其左右, (발아복병 질격기좌우)
아군의 복병을 출동시켜서 적의 좌우를 신속히 공격하고,
車騎擾亂其前後. (거기요란기전후)
아군 전차대와 기병대로 하여금 적의 앞뒤를 혼란케 하면
敵人雖衆, 其將可走. (적인란중 기장가주)
적군이 아무리 다수일지라도 적장을 패주시킬 수가 있습니다.
事大國之君, (사대국지군)
또 강대한 나라의 군주를 잘 섬기고
下鄰國之士;(하린국지사)
이웃 나라의 제후에게 겸손히 하며,
厚其幣, 卑其辭. (후기폐 비기사)
후한 선물을 보내고 말씀을 정중히 한다면
如此, 則得大國之與, 鄰國之助矣.」(여차 즉득대국지여 린국지조의)
강대국의 협력과 이웃나라의 원조를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말하였다.
「善哉.」 (선재)
“과연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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