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6篇 犬韜 第4章 敎戰

강병현 2012. 5. 17. 17:26

- 第6篇 犬韜 第4章 敎戰 -

군사훈련

 

武王問太公曰 (무왕문태공왈)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合三軍之衆. (합삼군지중)

“삼군을 집합시키고 사졸들을 위하여

欲令士卒服習敎戰之道, (욕령사졸복습교전지도)

그 진퇴의 동작을 익히고자 하는데 전법을 가르치려면

奈何?」(내하)

어떻게 해야 합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말하였다.

「凡領三軍, (범령삼군)

“무릇 삼군을 통솔하는 데는

必有金鼓之節, (필유금고지절)

반드시 징과 북으로 통제하는데

所以整齊士衆者也. (소이정제사중자야)

이는 즉 징을 울리면 멈추고 북을 치면 나아가는 것입니다.

將必明告吏士, (장필명고리사)

장수 된 자는 먼저 반드시 장교와 사병에게 이를 철저히 주지시켜

申之以三令, (신지이삼령)

세 번 명령을 내리어 자상히 교훈하여

以敎操兵起居, (이교조병기거)

병기를 조종하는 법, 진퇴분합의 법,

旌旂指麾之變法. (정기지휘지변법)

기 다루는 법, 지휘에 의하여 동작을 변화하는 법 등을

故敎吏士:(고교리사)

사졸에게 상세히 가르칩니다.

使一人學戰, (사일인학전)

그러므로 장교와 사병을 교련함에 있어서는

敎成, (교성)

우선 한 사람에게 전법을 가르쳐서 완성되거든

合之十人;(합지십인)

이러한 자를 모아 열 명으로 한 대를 이룹니다.

十人學戰, 敎成, (십인학전 교성)

이 열 명의 한 대가 한 대로서 전법을 배워 그것이 완성되거든

合之百人;(합지백인)

그것을 모아 백 명으로 한 대를 만듭니다.

百人學戰, 敎成, (백인학전 교성)

백 명의 한 대가 한대로서 전법을 배워 그것이 완성되거든

合之千人; (합지천인)

그것을 모아 천명으로 한 대를 만듭니다.

千人學戰, 敎成, (천인학전 교성)

천 명의 한 대가 한대로서의 전법을 배워 그것이 완성되거든

合之萬人; (합지만인)

그것을 모아 만 명을 한 대로 만듭니다.

萬人學戰, 敎成, (만인학전 교성)

만 명의 한 대가 한 대로서의 전법을 배워 그것이 완성되거든

合之三軍之衆; (합지삼군지중)

그것을 모아 삼군의 큰 무리를 만듭니다.

大戰之法, 敎成, (대전지법 교성)

삼군의 무리는 삼군의 무리로서 대전의 법을 배우고, 그것이 완성되거든

合之百萬之衆. (합지백만지중)

그것을 모아 백만의 대중으로 만듭니다.

故能成其大兵, (고능성기대병)

그러므로 능히 대병을 이룩할 수 있으며,

立威於天下.」 (입위어천하)

무위를 천하에 빛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말하였다.

「善哉.」(선재)

“정말로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