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6篇 犬韜 第5章 均兵[1]

강병현 2012. 5. 17. 17:27

- 第6篇 犬韜 第5章 均兵[1]-

전투력은 운용하기에 따라 다르다

 

武王問太公曰 (무왕문태공왈)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以車與步卒戰, (이거여보졸전)

“전차로써 적의 보병과 싸울 경우

一車當幾步卒? (일거당기보졸)

전차 한 대의 힘은 보병 몇 사람의 힘에 상당하며,

幾步卒當一車? (기보졸당일거)

몇 사람의 보병의 힘이 전차 한 대의 힘에 상당합니까.

以騎與步卒戰, (이기여보졸전)

기병으로써 적의 보병과 싸울 경우

一騎當幾步卒? (일기당기보졸)

기병 하나의 힘은 보병 몇 사람의 힘에 상당합니까.

幾步卒當一騎? (기보졸당일기)

몇 사람의 보병의 힘이 기병 한 사람의 힘에 상당합니까.

以車與騎戰, (이거여기전)

전차로써 적의 기병과 싸울 경우

一車當幾騎? (일거당기기)

전차 한 대의 힘은 기병 몇 사람의 힘에 상당하며,

幾騎當一車?」 (기기당일거)

기병 몇 사람이 전차 한 대의 힘에 상당합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車者, 軍之羽翼也, (거자 군지우익야)

“전차는 군의 양 날개입니다.

所以陷堅陣, (소이함견진)

적의 견고한 진지를 무너뜨리며,

要强敵, 遮走北也. (요강적 차주배야)

강력한 적을 신속히 치며, 패주하는 적의 퇴로를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騎者, 軍之伺候也, (기자 군지사후야)

기병은 적의 허점을 살펴 이를 기습하는 구실을 합니다.

所以踵敗軍, 絶糧道, (소이종패군 절량도)

패주하는 적을 추격하고, 적의 식량 수송로를 끊으며,

擊便寇也. (격편구야)

기회를 노리고 있는 적을 칠 수가 있습니다.

故車騎不敵戰, (고거기불적전)

그러므로 전차나 기병이라 해도 이를 유용히 써야 될 것이며,

則一騎不能當步卒一人. (즉일기불능당보졸일인)

만약 그가 지닌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기에 적당치 못한 데서 싸운다면

보병 한 사람의 힘도 능히 당해 내지 못할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