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삼략三略 중략中略[7] 군주와 신하의 덕과 위엄

강병현 2012. 6. 8. 09:44

삼략三略 중략中略[7]

군주와 신하의 덕과 위엄

 

 

主不可以無德, (주불가이무덕)

군주는 덕이 없어서는 안 된다.

無德則臣叛;(무덕즉신반)

덕이 없게 되면 신하가 배반한다.

不可以無威, (불가이무위)

또 위엄이 없어서는 안 된다.

無威則失權. (무위즉실권)

위엄이 없게 되면 군주로서의 권세를 잃게 된다.

臣不可以無德, (신불가이무덕)

신하는 덕이 없으면 안 된다.

無德則無以事君;(무덕즉무이사군)

덕이 없게 되면 언행을 바르게 하여 군주를 섬길 수가 없다.

不可以無威, (불가이무위)

또 위엄이 없으면 안 된다.

無威則國弱, (무위즉국약)

위엄이 없게 되면 부하를 제어하지 못하며 강적을 누를 수 없어 국력이 약화된다.

威多則身蹶. (위다즉신궐)

그러나 이와 반대로 신하의 위엄이 너무 많으면 도리어 자기가 쓰러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