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삼략三略, 하략下略[9] 상벌을 분명히 하라

강병현 2012. 9. 13. 17:25

삼략三略, 하략下略[9]

상벌을 분명히 하라

 

廢一善, 則衆善衰;(폐일선 즉중선쇠)

한 선한 사람을 폐하게 되면 많은 선인이 쇠퇴해 버린다.

賞一惡, 則衆惡歸. (상일악 즉중악귀)

한 악한 사람을 상주게 되면 많은 악인이 모여든다.

善者得其祐, (선자득기우)

착한 자가 착한 데 대한 복을 받고,

惡者受其誅, (악자수기주)

악한 자가 악한 데 대한 벌을 받게 되면

則國安而衆善至. (즉국안이중선지)

나라는 편안하고 많은 선인들이 모여든다.

衆疑, 無定國;(중의 무정국)

무리가 의심하면 나라가 안정될 수가 없고,

衆惑, 無治民. (중혹 무치민)

무리가 분별하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수가 없다.

疑定惑還, (의정혹환)

의심이 사라지고 혼돈이 가고 분별이 돌아와야만

國乃可安. (국내가안)

나라는 비로소 편안하고 태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