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六篇 虛實[03] 아군은 집중하고 적은 분산시켜라
故形人而我無形,(고형인이아무형)
고로 적의 진형은 드러나게 하고 아군의 진형은 안보이게 한다.
則我專而敵分.(즉아전이적분)
즉, 아군의 역량은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적병은 분산될 수밖에 없게 한다.
我專爲一,(아전위일) 敵分爲十, (적분위십)
아군은 하나로 집중하고 적군은 10으로 분산하면
是以十共其一也, (시이십공기일야)
이것이 열 사람이 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된다.
則我衆而敵寡. (즉아중이적과)
즉, 아군은 수가 많고 적병은 적어지게 된다.
能以衆擊寡者, (능이중격과자)
이렇듯이 많은 수의 아군으로 과부족인 적병을 공격하면
則吾之所與戰者, (즉오지소여전자) 約矣.(약의)
아군과 싸워야 할 적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吾所與戰之地,(오소여전지지) 不可知. (불가지)
아군이 공격할 장소를 적이 모르게 하라.
不可知,(불가지) 則敵所備者多, (즉적소비자다)
(그 장소와 시기를 적이) 모르고 있으면 적은 수비할 곳이 많아진다.
敵所備者多,(적소비자다)
수비할 곳이 많아지면
則吾之所戰者,(즉오지소전자) 寡矣.(과의)
병력이 분산되므로 아군과 싸울 적병의 수가 적어지게 된다.
故備前則後寡,(고비전즉후과)
전면의 대비는 후면의 약화를 초래할 것이요.
備後則前寡, (비후즉전과)
후면의 수비는 전면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備左則右寡, (비좌즉우과)
좌측의 대비는 우측의 약화를 초래할 것이요.
備右則左寡, (비루즉좌과)
우측의 수비는 좌측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無所不備, (무소불비)
전후좌우를 전부 방어하려면
則無所不寡. (즉무소불과)
어느 곳이나 병력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
寡者備人者也, (과자비인자야)
적병이 적은 이유는 아군을 수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衆者使人備己者也. (중자사인비기자야)
아군이 많은 이유는 적병으로 하여금 아군을 방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孫子兵法[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第六篇 虛實[05] 적정을 살펴 분석하라 (0) | 2012.10.02 |
---|---|
第六篇 虛實[04] 때와 장소를 모르게 하라 (0) | 2012.10.02 |
第六篇 虛實[02] 어찌할 수 없게 하라 (0) | 2012.09.27 |
第六篇 虛實[01] 조종하되 조종당하지 마라 (0) | 2012.09.27 |
第五篇 兵勢[06] 추세의 조성 (0) | 201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