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完]

第七篇 軍爭[01] 우회작전

강병현 2012. 10. 3. 20:39

第七篇 軍爭[01] 우회작전

 

孫子曰 : (손자왈)

손자가 말했다.

凡用兵之法,(범용병지법) 將受命於君,(장수명어군)

대체로 전쟁은 장수가 통수권자의 명령을 받아

合軍聚衆,(합군취중) 交和而舍, (교화이사)

군을 소집 편성하여 군영을 적과 대치하여 주둔한다.

莫難於軍爭.(막난어군쟁)

적보다 유리한 위치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없다.

軍爭之難者, (군쟁지난자)

이러한 선점 경쟁이 어려운 것은

以迂爲直, (이우위직)

우회하면서도 직진하는 효과를 얻어야 하고,

以患爲利. (이환위리)

나의 환란을 이득으로 전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故迂其途,(고우기도) 而誘之以利, (이유지이리)

따라서 우회작전을 통하여 적으로 하여금 유리하다는 판단하게 하고,

後人發,(후인발) 先人至,(선인지)

적보다 뒤에 출발하여 먼저 도착해야 할 필요가 있다.

此知迂直之計者也.(차지우직지계자야)

그것이 우직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