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完]

第七篇 軍爭[05] 군기와 통제

강병현 2012. 10. 4. 19:46

第七篇 軍爭[05] 군기와 통제

 

軍政曰 : (군정왈)

군정이라는 병서에 의하면

言不相聞,(언불상문) 故爲鼓金(). (고위고금)(탁)

말이 서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북과 징을 치며,

視不相見,(시불상견) 故爲旌旗.(고위정기)

제시해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깃발을 사용한다고 한다.

夫金鼓旌旗者,(부금고정기자) 所以一民之耳目也.(소이일민지이목야)

징이나 북, 깃발을 사용하는 것은 군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다.

民旣專一,(민기전일) 則勇者不得獨進,(즉용자불득독진)

군이 통제되면 비록 용감한 자라 하더라도 단독으로 전진하지 못할 것이고,

怯者不得獨退,(겁자부득독퇴)

비겁한 자도 혼자서 도주하지는 못할 것이다.

此用衆之法也. (차용중지법야)

(따라서 혼전상태가 되어도 문란하지 않을 것이며,

혼돈 속에서도 질서가 있어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군대를 통솔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