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完]

孫子兵法;第九篇 行軍[07]내부 동태를 살펴 상태 파악한다

강병현 2012. 10. 7. 21:34

 

第九篇 行軍[07]내부 동태를 살펴 상태 파악한다

 

 

殺馬肉食者,(살마육식자) 軍無糧也. (군무량야)

말을 잡아먹는 것은 군량이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懸缶不返其舍者,(현부불반기사자) 窮寇也. (궁구야)

취사도구를 막사로 다시 반입하지 않는 것은 궁지에 몰린 것이다.

諄諄翕翕,(순순흡흡) 徐與人言者,(서여인언자) 失衆也. (실중야)

지휘자가 간곡하고도 장황하게 사병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신망을 잃었기 때문이다.

屢賞者,(수상자) 窘也.(군야)

자주 상을 주는 것은 군색하기 때문이다.

數罰者,(수벌자) 困也. (곤야)

자주 벌을 주는 것은 곤궁하기 때문이다.

先暴而後畏其衆者,(선포이후외기중자) 不精之至也. (부정지지야)

사병들을 난폭하게 다루고는 이반을 두려워하여 달래는 것은

무능한 지휘자인 것이다.

來委謝者,(내위사자) 欲休息也. (욕휴식야)

구태여 선물을 들고 찾아와서 정중히 사과하는 것은

휴식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兵怒而相迎,(병노이상영) 久而不合, (구이불합)

적병이 성내며 진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결전도 하지 않고

又不相去,우불상거) 必謹察之. (필근찰지)

또 철수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략이 있는 것이니 조심스럽게 관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