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民心書[完]

12綱 해관육조(解官六條) 4. 걸유(乞宥 : 구명을 호소하는 민의)

강병현 2014. 5. 8. 16:51

12綱 해관육조(解官六條)

 

4. 걸유(乞宥 : 구명을 호소하는 민의)

 

原文

文法所坐(문법소좌) 黎民哀之(여민애지)

법률에 저축된 자를 백성들이 불쌍히 여겨

相率龥天(상솔유천) 冀宥其罪者(기유기죄자)

서로 임금께 호소하며 그 죄를 용서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前古之善俗也.(전고지선속야.)

오랜 옛날의 아름다운 풍속이다.

 

문법(文法) : 법률.

소좌(所坐) : 저촉되어.

상솔유천(相率유天) : 서로 이끌고 대걸에 가서 임금에게 호소하는 것.

걸유(乞宥) : 용서를 비는 것.

전고(前古) : 오랜 옛날.

선속(善俗) : 아름다운 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