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一 道體 28. 모든 사물에는 본말(본말)이 있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凡物有本末(범물유본말)
“모든 사물에 근본과 말단이 있지만
不可分本末爲兩段事(불가분본말위양단사)
근본과 말단을 나누어 두 가지의 일로 여길 수 없다.
灑掃應對是其然(쇄소응대시기연)
예를 들면, 아이들이 물 뿌려 청소하고, 마당을 비로 쓸고,
어른에게 대답하는 등의 일상적인 예절이 말단적인 것이라면,
必有所以然(필유소이연)
거기에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고 하셨다
<정씨유서(程氏遺書) 제십오(第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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