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한가롭게 마음은 고요하게 하라.
【後集 042】
此身常放在閒處(차신상방재한처)
이 몸을 항상 한가한 곳에 놓아두면
榮辱得失(영욕득실)
영욕이며 득실로
誰能羞遣我(수능수견아)
어느 누가 능히 나를 부릴 것이며
此心常安在靜中(차심상안재정중)
이 마음을 항상 고요한 속에 편히 있게 하면
是非利害(시비리해)
시비며 이해로
誰能瞞眛我(수능만매아)
누가 감히 나를 속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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