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나를 자각하고 발견하라.
【後集 056】
世人只緣認得我字太眞(세인지연인득아자태진)
세상 사람은 다만 나를 너무 고지식하게만 아는지라
故多種種嗜好̖種種煩惱(고다종종기호̖종종번뇌)
그러므로 갖가지 기호와 번뇌가 쌓이니
前人云(전인운)
옛사람이 이르되
不復知有我(불부지유아)
나 있음을 또한 알지 못하면
何知物爲貴(하지물위귀)
어지 물의 위함을 알리요 하고
又云(우운)
또 이르되
知身不是我(지신불시아)
이 몸이 나 아님을 알면
煩惱更何侵(번뇌갱하침)
번뇌가 다시 어찌 침범하리요 하니
眞破的之言也(진파적지언야)
참으로 적중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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