尉繚子 治本(치본) 1[오곡이 있어야 주리지 않는다.]
凡治人者何?(범치인자하)
무릇 사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曰:(왈)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非五穀無以充腹, (비오곡무이충복)
오곡이 아니면 배를 채울 수 없고,
非絲麻無以蓋形.”(비사마무이개형)
실과 삼이 없으면 몸을 덮을 수 없다.
故充腹有粒,(고충복유립)
그러므로 배를 채움에는 낟알이 있어야 하고,
蓋形有縷,(개형유루)
몸을 가림에는 옷감이 있어야 합니다.
夫在芸耨,(부재운누)
장부는 밭에 나가 김을 매고,
妻在機杼,(처재기저)
아내는 베틀에 앉아 베를 짜야 하나니,
民無二事,(민무이사)
백성들에게 이 두 가지일 이외는,
則有儲蓄,(즉유저축)
시키지 않으면 저장과 비축함이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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