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료자[完]

尉繚子 戰權(전권) 3[조정의 결정을 내세워야 합니다.]

강병현 2014. 8. 28. 13:38

尉繚子 戰權(전권) 3[조정의 결정을 내세워야 합니다.]

 

其言無謹偸矣,(기언무근투의)

그 말이 조심함이 없으면 경박하게 되며,

其陵犯無節破矣,(기릉범무절파의)

그 속이고 저지르는 일에 절도가 없어 모든 것이 파탄되고 맙니다.

水潰雷擊三軍亂矣.(수궤뢰격삼군란의)

마치 둑이 터져 물이 쏟아지듯이

우레가 치듯 질서가 없으면 삼군은 혼란이 빠지고 맙니다.

必安其危,(필안기위)

그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위험을 다스려 안전하게 하고,

去其患,(거기환) 以智決之.(이지결지)

환란을 제거하여, 지혜롭게 일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高之以廊廟之論,(고지이랑묘지론)

조정에서 결정된 논리라는 것으로써 자신의 군대를 높여 주며,

重之以受命之論,(중지이수명지론)

임금으로부터 받은 명령이라는 논리로써 자신의 군대를 중히 여기며,

銳之以踰垠之論,(예지이유은지론)

국경을 넘어섰을 때의 논리로써 자신의 군대를 정예부대로 만들면,

則敵國可不戰而服.(즉적국가불전이복)

적국을 싸우지 아니하고도 굴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