尉繚子 勒卒令(늑졸령) 2[전투방법의 훈련.]
百人而敎戰, 敎成,(백인이교전,교성)
백 명에게 전투 방법을 교육시켜 이것이 이루어지면
合之千人.(합지천인) 千人敎成,(천인교성)
천 명을 합쳐 교육시키고 천 명에게 교육이 끝나면
合之萬人.(합지만인) 萬人敎成,(만인교성)
이를 만 명으로 합쳐서 훈련하고 만 명에게 교육이 끝나면
合之三軍.(합지삼군)
이를 삼군을 합쳐 훈련시킵니다.
三軍之衆,(삼군지중) 有分有合,(유분유합)
삼군의 무리는 분리하기도 하고 합하기도 하여
爲大戰之法,(위대전지법)
전체의 전투 방법을 정하고
敎成,(교성) 試之以閱.(시지이열)
이것의 훈련이 모두 끝나고 나면, 시험 삼아 열병(열병)을 합니다.
方亦勝,(방역승)
네모지게 대열을 갖추어도 승리하고,
圓亦勝,(원역승)
둥그렇게 대열을 갖추어도 승리하며,
錯斜亦勝,(착사역승)
사선(斜線)으로 대열을 갖추어도 승리하며,
臨險亦勝.(임험역승)
험한 지형을 만나도 역시 승리하도록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敵在山緣而從之,(적재산연이종지)
적이 산을 점거하여 있으면 그 산의 지형에 따라 대응하고,
敵在淵沒而從之,(적재연몰이종지)
적이 못을 차지하고 있으면 물속으로 침투하여 그에 대응해야 합니다.
求敵如求亡子,(구적여구망자)
적을 찾아내는 것은 마치 집나간 아들을 찾듯 절박해야 하는 것이니,
從之無疑,(종지무의)
그 상황에 따라 적응하되 못해내면 어쩌나 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故能敗敵而制其命.(고능패적이제기명)
그리하여야 능히 적을 패퇴시킬 수 있으며
적을 제압하여 사지에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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