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료자[完]

尉繚子 兵敎上(병교상) 4[연습에도 위엄이 있어야 한다.]

강병현 2014. 8. 30. 12:15

尉繚子 兵敎上(병교상) 4[연습에도 위엄이 있어야 한다.]

 

自尉吏而下,(자위리이하)

적군의 위리(尉吏)이하의 장교는

盡有旂.(진유기)

모두가 깃발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戰勝得旂者,(전승득기자)

전투에서 그 깃발을 빼앗으면,

各視所得之爵,(각시소득지작)

그 빼앗은 깃발이 뜻하는 직위에 알맞은

以明賞勸之心.(이명상권지심)

상으로 권면하는 경쟁심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戰勝在乎立威,(전승재호입위)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위엄을 세워야 합니다.

立威在乎戮力,(입성재호륙력)

위엄을 세우는 것은 힘을 다하는 데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戮力在乎正罰,(륙력재호정벌)

힘을 다하는 것은 벌을 정확히 정하는 데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正罰者所以明賞也.(정벌자소이명상야)

벌을 정확히 함은 상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입니다.

令民背國門之限,(영민배국문지한)

병사들로 하여금 국경의 문을 나서서 싸울 수 있도록 하며

決生死之分,(결생사지분)

생사의 구분을 결정짓도록 하며

敎之死而不疑者,(교지사이불의자)

죽음을 향해 나아가되 의심을 갖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은

모두가 그 나름대로의

有以也.(유이야)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